오늘 문득 iTunes에 기록된 데이터들을 살펴보니, 내가 빅뱅 노래를 많이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25개의 노래 중 5개의 노래가 랭크에 들었다. -이 데이터 다시 초기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114장의 앨범에 4.5일치의 음악들을 가지고 있는데 듣는 음악들은 정해져 있다. 공부를 할 때는 주로 가사가 없는 노래를 들으니 John coltrane의 연주곡을 많이 듣고 잘 때는 웅산의 노래를 주로 듣는다. 주말 아침에 일어나게 되면 T.I.의 노래를 들으면서 기운을 차리고 열정을 느끼고 싶으면 Once o.s.t의 Say it to me를 듣는다. 우울할 때는 Damien Rice 아저씨의 노래를 주로 듣고 방바닥을 기어다닐 때는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가 제격. 청소 할 때는 역시 빅뱅 노래가 최고다.
인도 영화인데 기분 안 좋을 때 이 영상만 보면 황홀 황홀 해진다. 여신님이 있다면 이런 존재일까...
영화는 Ohm Shanti Ohm. 오중이 삼촌처럼 생긴 사람은 데뷔한지도 까마득하신 샤루칸 형님. 그래도 여전히 인도 최고의 영화배우이시다. 이 분을 보면 오중이 삼촌이 장기 인도여행을 가면 몸도 마음도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여신님은 디피카 파두코네. 여주인공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인데 영화를 보다말고 이 장면을 몇 번이나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아.. 가슴이 떨려요 ( ´ ▽`)~
얼마 전부터 인터넷을 달군 밴드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장기하와 얼굴들’~ 씨디 가격도 싸고 해서 향뮤직에서 주문을 했는데 엊그제 도착했더군요. 가내수공업형 앨범이라더니 정말이었습니다. 붕가붕가레코드 수공업소형음반이라고 적혀 있고 공CD 위에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 안무가 돋보이는 ‘달이 차오른다, 가자’는 이 앨범에는 들어있지 않고 ‘싸구려 커피’를 포함한 3개의 노래가 들어 있어요.
많은 분이 좋아하시는 Mraz입니다. 이번 앨범도 편안히 들을 수 음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금방 형에게 전화를 했더니 링톤(?)이 이번 앨범의 Lucky로 되어 있네요. 저는 이 노래 가사가 참 마음에 들어요. Lucky I’m in love with my best friend라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저도 한 때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가장 친한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구요. 그런데 지금 상황이면 책과 결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가입한 데이타베이스 모임에 이외수옹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산문집에 관한 글을 올렸었습니다. 글 말미에 혹시나 해서 ‘여러분은 DB책 말고 다른 책을 읽으시나요? 저는 요즘 왠지 모르게 DB 책 이외의 책을 읽으면 죄의식이 느껴져요’라고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요, 모두들 DB책 말고는 읽지를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아, 왠지 슬픈 현실입니다. 우리 모두가 가장 가까운 친구가 전문서적이 되어버린 현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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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font size="2">관리자님 누를 끼쳐 정말 죄송합니다 정 마음에
없으신 정보라면 귀 사이트<br>
주소를 메일로 보내주시면 금후 이런 일이 없게 하겠습니다 <br>
</font><a href="mailto:h1112222a@naver.com"><font size="2">h1112222a@naver.com</font></a><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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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암호 aaas</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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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안으로만 굽는다 하여 어찌 등 뒤에 있는 그대를 껴안을 수 없으랴 내 한 몸 돌아서면 충분한 것을
향기를 가득 머금은 채로 전달된 이외수옹의 책,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무더운 습기에 마음이 눌리는 요즘이지만 가뜩이나 심란하다. 외롭다. 방향을 잡지 못하고 이것, 저것을 뒤적인다. 책 한 페이지를 넘기는데 한 시간을 끼워 넣는다.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다. 그런 때에 도착한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나에게 사랑이 부족하구나. 사랑을 해야겠구나. 더운 여름이 몸을 축낸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눅눅하게 만들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