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위한 짝궁앱, Twitbird와 Read it later

1월 10th, 2010 Comments Off

아이폰을 써오면서 그 주요 용도가 무엇일까 -음악을 제외한- 생각을 해보았더니 결론은 SNS와 연계되는 집단지성 같습니다. 게임도 할 수 있고 필요할 때 지도도 볼 수 있고 이메일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때라는 말이 있으니 흥미가 곧 떨어집니다. 아이폰이나 블랙베리 또는 여타의 다른 스마트폰에게 지속적인 힘을 부여해주는 것은 사람 사이를 연결해주는 SNS와 거기에서 생산되어지는 집단지성의 정보 같습니다.
그러한 정보를 접하기에 좋은 곳이 트위터 같습니다. 관심 분야가 같은 사람들을 follow 하다보면 어느 새 그 쪽 분야의 정보를 놓치지 않고 습득할 수 있고 거기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쉽게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트렌드를 따라가기도 쉽죠. 물론, 트위터가 의미하는 것처럼 정말 쉴새 없이 재잘대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짜증이 날 때도 있지만 그런 분들도 가끔은 괜찮은 정보를 제공해 주시니 고마운 존재입니다. 뭣하면 unfollow를 하면 되지요.
아무튼 오늘은 아이폰에서 꽤 괜찮은 Twitbird와 Reat it later를 논해 보려고 합니다. Twitbird는 뭐, 그냥 아이폰앱입니다. 다른 에코폰이나 파랑새 등의 다른 아이폰보다는 좀 더 깔끔한 면이 있고 서로의 대화를 재밌게 보여주기 때문에 제가 좋아라합니다. 트위터를 위한 앱이 거기서 거기인 것이 사실이지만 Twitbird는 거기에서 좀 상위레벨이라고 생각합니다.
Twitbird의 효과가 -다른 트위터 앱에서도 지원하는 것이 물론 있겠지만- 커지는 것은 Reat it later라는 앱을 사용할 때입니다. Reat it later는 말 그대로 나중에 읽는 것을 위한 앱입니다. 인터넷의 링크를 웹에 저장을 하므로 저장공간을 위해 아이디가 필요합니다. 가입은 여기서 합니다. 유용한 경우는 이럴 때입니다. 지하철을 타면서 출근을 합니다. Twitbird를 켜서 간밤에 올라온 사람들의 타임라인을 읽어보고 있는데 괜찮은 글들을 링크한 주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지하철에서는 비몽사몽이거든요. 그렇다면 링크를 클릭해서 Read it later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해당 링크의 주소가 내 계정에 저장이 됩니다. 또는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괜찮은 정보를 찾았는데 지금은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직장 상사의 눈치가 보이거든요.. 그렇다면 브라우저에 링크한 북마클릿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Read it later 앱을 시간이 남을 때 실행해서 링크된 글들을 읽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실행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글들을 긁어오기 때문에 편하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두 앱의 연동이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예전에 트위터에서 괜찮은 글을 발견하면 이메일을 보내서 나중에 읽어보고는 했는데 좀 번거로운 작업이었죠. 그러나 두 앱을 연동해서 쓰니 뭔가, 뭔가 더 좋아보입니다!!
쓰고보니 장황하고 헷갈리기만 하는군요. 스크린샷 첨부는 귀찮아서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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