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쓰고 있는 맥은 2007년형 블랙 맥북입니다. 맥북 프로도 아닌 아주 오래된 맥북이지요. 많이 느려진 성능 때문에 재작년에 메모리를 늘려주기는 했는데 여전히 버벅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한 번에 띄워놓고 하는 작업이 많거든요. 그래서인지 요즘 새로운 맥에 눈독을 많이 들입니다. 사고 싶은 제품은 아이맥 27인치 i7 쿼드코어인데… 글쎄요 가격이 너무 비싸요. 3백만원이 거의 다 되는 가격인데… 이 가격으로 윈도우 조립머신을 산다면 두 대를 사고도 남는다는 말이죠. 그렇다고 윈도우 머신에 해킨토시를 깔아서 쓰기도 마음에 안 들거든요. 아무래도 맥은 하드웨어와 OSX가 같이 있어야 마음에 드는 법이니까요.
얼마 전에 맥미니가 리뉴얼 됐습니다. 예전보다 작아진 크기에 유니바디, 거기다가 덩치가 산만한 충전기가 본체 안으로 들어갔네요. 요즘은 이 녀석이 급 땡기고 있습니다. 맥미니의 가격이 꽤나 올랐지만 -예전의 맥미니 가격은 60만원대였는데..이건 90만원대- 그래도 집에서 편하게 쓸만한 녀석을 생각하니 이 녀석만한게 없습니다. 지를까요, 말까요…